姓(성씨 성 )氏(성씨)

뗀석기(구석기 시대) 시대의 경제생활은 수렵과 채집의 생활 형태였고  점차 기술의 발달로 간석기(신석기 시대)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농경과 목축으로 점차 정착생활을 하게 되었다.

姓(성씨 성) 자는 女(여자 녀)와 生(날 생) 가 결합이 되어서 만들어진 글자입니다. 자원풀이를 보면  ‘여자(女)가 아이를 낳아서(生) 어머니의 성을 따른다’ 라는 의미인데 농경사회 에서 여자들이 출산과 더불어 농업 및 가사를 담당하게 되고 한 곳에 정착하게 됨으로써 여자를 중심으로 하는 모계사회가 만들어졌습니다. 농업생산을 하면서 잉여 생산물을 축적함에 사유재산 제도도 생겨 나게 되었습니다.

氏(성씨 씨)는 나무의 뿌리 모습,또는 남성의 성기(정자가 배출 됨으로 생명 탄생의 의미가 있다) 모습이라고도 한다. 농경이 확대되고 전쟁이 빈번해 지면서 남성중심 사회 즉 부계사회로 변화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성을 뜻하는 글자가 되었다. 지금은 두 글자를 합쳐서 姓氏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