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https://youtu.be/yTjO0TrIvZ8 (동영상 시청)
門:문 문 前:앞 전 成:이룰 성 市:저자 시
(풀이)- '문 앞이 저자(시장)이 된 것과 같다.'
권세가 있어서 찾아 오는 사람이 많아 집 문 앞이 마치 시장이 된 것처럼 붐빈다.
(유래) 《한서(漢書)》 정숭전(鄭崇傳), 손보전(孫寶傳)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전한 말기 애제(哀帝) 때, 조정의 실권은 외척들이 장악했고 20세의 어린 나이에 황제가 된 애제는 동현(董賢)이라는 미소년과 사랑에 빠져 정치는 돌보지 않고 있었다.
이때 황제의 인척으로 상서복야(尙書僕射)에 재직하고 있던 정숭은 이름난 학자 포선(飽宣), 왕선(王善) 등과 함께 외척들의 횡포와 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매번 황제에게 직언하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애제도 정숭의 간언에 관심을 가졌으나, 외척의 권세가 워낙 막강하여 애제는 정숭의 간언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그 무렵 상서령(尙書令)으로 있던 조창(趙昌)은 남을 고자질하고 아첨하는 인물로 정숭을 시기하여 모함할 기회만 노리고 있다가 어느 날 애제에게 정숭이 왕실의 종친들과 내통하여 왕래가 잦다고 무고하였다. 애제는 즉시 정숭을 불러 “그대의 문앞이 저자와 같다고 하던데(君門如市人) 그러면서도 나로 하여금 무엇을 금하고, 끊으라는 말을 할 수 있는가?” 하고 물었다.
“신의 집 문 앞이 저자와 같을지라도 신의 마음은 물과 같습니다(臣門如市 臣心如水). 원컨데 폐하께서는 다시 한번 더 조사해 주십시오.” 하였다. 이 말을 들은 애제는 대노하여 평소 눈엣가시였던 정숭을 옥에 가두었다. 그러자 사예(司隸)인 손보(孫寶)가 상소하여 조창의 중상을 공박하고 정숭을 변호했지만 애제는 오히려 손보마저 삭탈관직하고 서인으로 강등 시켜 내쳤다. 정숭은 그 후 옥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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