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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치경찰,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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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자치경찰,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경기도 남부권 출퇴근길 상습정체 21개 구간에 대한 현장드론 촬영, 시뮬레이션 분석 등을 통해 신호운영 효율화 등
소통개선 개선방안 189건 도출
-구간별 지체도 출근길 평균 1.6초, 퇴근길1.7초 단축기대
-통행시간 절감에 따른 주민 교통 편익은 연간 76억 600만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
-2023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시군 공모사업 지원 예정
보행로 정비 및 차량 회전반경 확보 등 교통안전 개선방안 141건도 추가 반영
경찰 교통분석 전문성을 위해 2023년▲교통공학 전문분석 지원 ▲교통안전심의 주민설명회와 외부 전문위원 위촉확대 ▲현장조사 행정차량 지원예정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이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54개 교차로)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 운영 최적화'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한 끝에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개선 189건과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 방안을 담은 최종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붙임1.분석구간별 개선사항 종합)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안산 단원 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 정비 방안이 있다. 해당 교차로는 북→동(서울)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조사결과 합류지점 직진차로 신설등 개선시 퇴근길 정체도가 현행 43.9초에서 42.6초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붙임2 시뮬레이션 구현결과) 또한 ,의왕 경수대로 고천사거리 ⇆모락로사거리 방면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도로의 신호 시간을 조정했고, 주요 교차로 노면 색깔 유도선(컬러레인)설치와 회전반경 조정을 통해 교차로 통행 안전성 확보방안도 제시했다.(붙임2. 시뮬레이션 구현결과)


분석구간은 전체적으로도 현장 개선 완료시 '출근길 평균 지체도'가 차량당 현행 45.4(초/대)에서 43.8(초/대)로 1.6(초/대) 단축되고, '퇴근길 지체도'는 현행 45.9(초/대)에서 44.2(초/대)로 1.7(초/대)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붙임3)


이 같은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금전적으로 환산할 경우 출근길은 약 57억 4,400만원, 퇴근길은 18억 6,300만원 등 연간 76억 600만원의 주민교통 편익이 기대된다(붙임4.편익산출결과)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런 분석결과를 관할 기간에 배부하고 교통시설 정비예산을 관할 시군에 교부해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덕섭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효율적인 교통 신호 운영에 대한 지역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교통공학 분석을 전국 자치 경찰 최초로 경기 남부권에서 했다"며 "앞으로도 차치경찰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경기도 본예산을 통해 ▲ 경찰 교통안전심의 관련 주민설명회의 사전개최 ▲교통공학 분야 외부 전문위원 위촉 강화(현행3~4명을 5명으로 확대) ▲교통시설 현장조사 강화를 위한 행정차량 도입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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