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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鷄卵有骨(계란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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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내친구

고사성어-鷄卵有骨(계란유골)

풀이-‘계란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일이 항상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뜻밖의 어려움이 생겨서
여전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https://youtu.be/66MLhrPTkJM

 

鷄:닭 계 卵:알 란 有:있을 유 骨:뼈 골

 

풀이-‘계란에 뼈가 있다’는 뜻으로 일이 항상 잘 풀리지 않는 사람이 모처럼 좋은 기회를 만났으나 뜻밖의 어려움이 생겨서 여전히 일이 잘 풀리지 않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입니다 

 

(유래)-鷄卵(계란)은 '닭의 알'을 말하고 有骨(유골)은 '뼈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 이야기의  출전은 《송남잡지松南雜識)》에 수록이 되어 있는데요 조선시대 세종 때의 정승인 황희는 마음이 곧고 어질며 아주 검소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집은 벽에 틈이 생겨 바람이 들어오고 비가오는 날에는 천정에서 비가 새기도 했어요  관복도 겨우 한 벌 뿐이었습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세종은 내일 아침 일찍 남대문을 열 때 부터 문을 닫을 때 까지 들어오는 모든 물건을 사서 황희에게 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새벽부터 거센 폭풍우가 몰아쳐서 문을 드나드는 장사꾼이 없었습니다.그러다가 어두워질 때 쯤 한 노인이 들고 온 계란 한 꾸러미가 있었습니다 

 

임금이 약속한데로 그걸 사서 황희에게 가져다 주었는데 부인이 계란을 요리하니 모두 곯아서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계란이 곯았다'라는 뜻은 '곯다’ 즉 속이 물크러져서 상했다’라는 뜻인데  곯다 의 음을 그대로 따서 '(骨, 뼈 골)'자를 쓴 것인데, 이것 때문에 "계란에도 뼈가 있다"는 뜻으로 전해 내려오게 되었고 실제로 계란에 뼈가 있다는 뜻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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