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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難兄難弟(난형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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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내친구

고사성어-難兄難弟(난형난제)

(풀이)-형이 되기도 어렵고 아우가 되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인물이나 사물의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 하는 말입니다.

 

https://youtu.be/i5lleEW2-qI(유튜브 검색)

 

難:어려울난 兄:형형 難:어려울난 아우제  


풀이-형이 되기도 어렵고 아우가 되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인물이나 사물의 우열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을  비유 하는 말이다.

 

이 이야기는 ≪世說新語(세설신어)≫ 夙惠篇(숙혜편)에 수록이 되어  있다. 梁上君子(양상군자)’라는 故事成語(고사성어)로 有名(유명)한 後漢(후한말기의 陳寔(진식)에게 ()=元方(원방) ()=季方(계방),두 아들이 있었는데 이들 역시 아버지를 닮아 학문이 깊었으며 영특 했다. 이 두 아들과 함께 三君(삼군)이라고 불릴 정도로 德望(덕망)이 높았다기에게는 아들 군()이 있었고 심에게는 아들 충()이 있었는데 그들 모두秀才(수재)였다.

 

 

()이 어렸을 때 어느 날 심의 아들  충()과 사촌형제 끼리 서로 자기 아버지의 功績(공적)과 德行(덕행)을 자랑하여 서로 훌륭하다고 주장을 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그래서 할아버지 진식에게 가서 누구의 아버지가 더 나은지 판정을 내려 줄 것을 요구했다손자들의 질문에 진식은 난처했다똑같이 사랑하는 자식들이요 손자들인데 군의 아버지가 낫다고 할수도 없었고 충의 아버지가 낫다고 할수도 없었다. 

 

고민하던 진식은 이렇게 말했다. “원방도 형 되기가 어렵고계방도 동생 되기가 어렵다.“너희들의 아버지는 나이를 따진다면 분명 형제간이지만품성이나 학문에서는 ‘형을 형이라 하기도 어렵고 아우를 아우라 하기도 어렵구나’ 

 

난형난제는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아우라 하기 어렵다는 의미로 쓰인다인물이나 사물의 우열이나 정도의 차이를 판단하기 어려움을 비유하는 말ㄹ이다. 난형난제와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고사성어는 백중지세, 막상막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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