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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武陵桃源(무릉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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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내친구

고사성어-武陵桃源(무릉도원)

(풀이)- 복숭아꽃이 만발한 낙원이란 뜻으로 속세를 떠난 별천지,이상향의 세계를 뜻합니다

 

https://youtu.be/AS0OGdG9T4Q (동영상 시청)

 

武陵桃源(무릉도원)


武굳셀무/ 陵:언덕릉/桃복숭아나무도 /源근원원


(풀이)- 복숭아꽃이 만발한 낙원이란 뜻으로 속세를 떠난 별천지,이상향의 세계를 뜻합니다.

 


(유래) 동진(東晉태원(太元연간무릉(武陵)에 한 어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날작은 강물을 거슬러 가다 보니 갑자기 눈앞에 복숭아꽃이 만발한 숲이 펼쳐져 있었고 꽃잎들은 바람에 이리저리 나부꼈다.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한참 넋을 잃고 있던 어부는 조금 더 나아가니 물길이 시작되는 곳에 작은 산 하나가 나타났다.

 

산 에는 작은 동굴이 있었는데 입구가 무척 좁아서 사람이 허리를 굽혀야 간신히 통과할 수 있을 정도였다안으로 들어가보니 넓은 땅에는 자그마한 집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지어져 있었다, 그리고 비옥한 논밭에는 곡식이 풍성하게 자라고 있었고 아름다운 연못과 뽕나무대나무 등도 무성했다개 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도 서로 들리는 등 아주 평화로운 곳 이였다

 

그곳 사람들은 어부를 발견하자 깜짝 놀라서 어디서 어떻게 여길 왔냐고 물었고어부는 상세하게 대답해 주었다그들은 조상이 진()나라 때의 전쟁과 폭정을 피해 아내와 아이들 및 고을 사람들을 데리고 세상과 격리된 이 곳으로 왔는데다시는 밖으로 나가질 않아서 결국 외부 세계와 단절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지금이 어느 시대 냐고 물었다.

 

어부는 그동안 한()나라와 삼국 시대 및 위()나라를 거치며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을 설명했다 마을 사람들은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준 어부에게 음식을 만들어 융슝하게 대접했다.그 어부는 그곳에서 몇 일간 머물다가 작별을 고하고 떠나려고 하자 마을 사람 중 누군가가 이곳의 일을 외부 사람들에게 절대 이야기하지  않도록 신신 당부를 했다

 

 

이윽고 어부는 동굴을 빠져나와 이전의 길을 따라 오면서 곳곳에 자기만 알아 볼수 있게 표시를 해 두었다.마을에 도착한 어부는 곧바로 관아에 달려가서 무릉 태수에게 자기가 겪은 일을 다 털어놓았다그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태수는 즉시 어부에게 관리들과 함께 문제의 복숭아꽃이 만발한 숲과 동굴속 마을을 수색하게 했다그러나어부가 돌아오면서 해 둔 표시는 아무리  찾아봐도 발견할 수 없었고물길과 동굴 또한 마찬가지였다. 무릉도원은 세상과 동떨어진 별천지를 의미하거나 아름다운 곳을 가리켜 ‘무릉도원’ 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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