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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風樹之嘆(풍수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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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내친구

고사성어-風樹之嘆(풍수지탄)

(풀이)-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입니다.

https://youtu.be/RouNFU9w8_0(동영상 시청)

 

 

:바람 풍/樹:나무 수/之:어조사 지/嘆:탄식할 탄


(풀이)-바람과 나무의 탄식이라는 뜻으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채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을 이르는 말입니다.

 

(유래)-한시외전에 수록이 되어 있는 이야기다.공자가 자기 뜻을 펴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다니던 시절고어라는 사람이 낫을 들고 베옷을 은 채 몹시 슬프게 우는 모습을 게 되었다공자는  당신은 상을 당한 것도 아닌데 어찌 그리 슬피 우는가 하고 그 까닭을 물어보니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저에게는 세 가지 허물이 있습니다첫째는 젊어서 학문에 전념 하고 제후들과 사귀느라 부모님을 뒤로 한 것입니다 고향에 돌아와 보니 부모님이 이미 세상을 뜬 것이 첫번째 허물이요둘째는 저의 뜻이 고결하다 하여 군주를 섬김에 소흘 하였으니 두번째 허물이요 셋째는 서로 신의가 두터운 친구와 사이가 멀어진 것입니다."
하고는 다음과 같이 말을 이었다.

 

"나무는 멈춰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질 않고(樹欲靜而風不止),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子欲養而親不待)“ 흘러가면 다시 쫓아 갈수 없는 것이 세월입니다.가면 다시 볼수 없는 것이 부모님이다.

제가 청하건데 이 말을 따르십시오 그 말을 남김 후에 핏기도 없이 죽었다공자가 말하기를 제자들아 이 말을 기록할 만하다”.이에 제자들 중에 돌아가서 부모님을 봉양하기를 청하는 자가 13명이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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