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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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활성화 위해 '맞손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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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도 체육활성화 위해 '맞손토크'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0일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에서 열린 ‘경기체육 맞손토크’는 도내 선수·지도자, 종목단체, 장애 체육선수 및 86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임춘애,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 등 경기도를 빛낸 스포츠 스타가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어렸을 때부터 즐겼던 스포츠 종목들을 언급하며 “아주 열렬한 스포츠팬이다.   기회가 되는 대로 스포츠 행사장에 많이 참여하겠다. 앞으로는 비인기 종목도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재임기간동안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신체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스포츠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체육인들은 ▲체육지도자 지위 향상 ▲국제양궁장 설립 ▲경기북부지역 체육 활성화 방안 ▲경기도 체육단체의 직장운동부와 도립체육시설 운영 ▲장애인 직장운동부 확대와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세계대회 등 메가 스포츠대회 개최 ▲경기도 선수촌 건립 등 경기도 체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동연 지사는 각 의견에 대해 답변하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우선순위에 대해 도의회, 체육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진하겠다”라며  윤충식 도의원의  ‘체육은 복지다’라는 말을 빌어 “18년 전 노무현 정부 때 대한민국 비전2030을 만들면서 ‘복지는 투자다’라는 말을 했다. 두 말을 합치면 ‘체육은 복지다. 복지는 투자다. 고로 체육은 투자다’가 된다”라며 체육 활성화를 위한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활력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소외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포츠포인트제 도입 추진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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