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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양초 방과후 수업 '창의융합예술' 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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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화성시 동양초 방과후 수업 '창의융합예술' 전시회 열어

예술공간 아름 <아이(I)를 담다> 전시회 열어

<아이(I)를 담다>라는 주제로 12월 16일 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에 소재한 예술공간 <아름>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동양초등학교 창의융합예술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이번 작품전시의 작가들이다.  갤러리 이곳 저곳에 아이들의 손떼 묻은 작품들이 앙증맞게 걸려있고, 그 사이에서 아이들은 쉴새없이 재잘거리며 뛰어다니고 있었다. 

 

동양초1.jpg                              동양초3.jpg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김상래 강사는 "매 수업시간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의 작품을 제 개인 SNS에 업로드 하곤 하는데,  예술공간 <아름>의 관장님께서 아이들의 작품을 보고 연락을 하셨어요. 작품 하나하나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고,  아이들의 작품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만큼 색감도 좋다며 갤러리 공간을 제공할테니 전시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먼저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곧바로 학부모님들에게 작품전시에 대한 동의를 얻어 부랴부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갤러리에서 만난 한 학부모 (A씨) 는 ”자칫 쓰레기로 치부되어 버려질뻔한 아이의 그림을 갤러리에서 만나니 전혀 새로운 느낌이었어요. 이번 <아이(I)를 담다>라는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 스스로도 마치 전문 작가가 된듯한 뿌듯함을 느끼는 듯 해요. 라며 활짝 웃었다.


또 다른 학부모 (J씨)는 "그동안 쓰레기라고 버렸던 종이들이 실은 아이들의 소중한 꿈의 씨앗이라는 것을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들의 작품과 생각이 빛날 수 있게 기획하고  김상래 선생님과 공간을 제공해주신 예술공간 <아름> 홍채원 관장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아이(I)를 담다> 전시회를 통해 아이와 나를 함께 가슴에 담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쓸모없게 버려진 나뭇가지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그냥 방치되기도 하고, 땔감이 되기도 한다. 때로는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되살아나기도 한다.


앞으로 아이들에게 더 좋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구상중이라는 김상래 선생님과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할 꼬마 작가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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