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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 4개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 공동 건의

기사입력 2024.05.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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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남부 4개 시(화성시,수원시, 용인시, 성남시)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앞서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장은 철도 공급을 통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 2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공동 건의를 통해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의 첫 단계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와 수원, 용인, 성남시는 인구 400만을 상회하고 반도체, IT산업 등 첨단산업체가 위치한 대한민국 핵심도시인데 반해  인구밀도믄 높고 교통량이 많아 교통시설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시민들이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철도시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남부 4개시가 제시한 노선안은 서울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3호선·SRT·GTX-A·수인분당선)을 거쳐 성남~용인(신봉·성복)~수원~화성을 잇는 50.7㎞다.

     

    이들 4개 지자체는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경기도와 함께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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