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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 시민과의 소통행보 펼쳐.2023년이 시작됨과 동시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8개 읍면동을 돌며 개최한 "2023 시민과의 대화'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총 28회 만남을 통해 1,400여명의 시민을 만나 지역별 이슈와 정책을 공유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시장은 취임 일성록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내걸고 화성시민에게 격의 없이 다가서고 있다. 이번 '2023시민과의 대화' 에는 주요 부서 담당부서장이 시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답변을 함으로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성동부권의 여가문화시설 확충, 서부권의 교통인프라 확충, 동탄권 생활불편 해소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환경문제, 주민복지 증진 등 200여 건의 크고 작은 현안들이 논의됐다. 팔탄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정 시장은 기업체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진입도로 확장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으며, 서신면 해안데크 건설사업으로 관광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동탄권 주민들을 위해 M버스 확충과 광역철도망 건설사업의 신속한 추진, 노후 육교는 즉시 보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동탄8동 장지천 생태공원도 조속한 시일 내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등 생활 밀접형 현안들의 빠른 조치를 약속했다. 정명근 시장은 “즉시 처리가 가능한 안건들은 신속히 처리하고 시민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장기 진행 사업들은 수시로 결과를 안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가까이에서 행정의 벽을 낮추고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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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년 첫 시민시상식 개최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표창을 전달하는 시민시상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상식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하 인사와 표창장 전수 및 수여 그리고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52명의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수의 축하객이 함께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염현숙씨(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유공) ▲이계선씨(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공)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총 26개의 유공 분야에서 단체 2개소, 개인 37명에게 각각 표창이 수여됐는데, ▲핸즈프렌즈협동조합 ▲(주)잇츠가 나란히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으로 각각 수상했다. 또 정원문화 확산 유공자 5명, 12월 시정발전 유공자 6명이 각각 오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023년을 맞아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민시상식에서 여느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신 것을 보니, 지난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신 것에 대한 결실을 마주하는 것 같아 매우 반갑고 뜻깊다”며, “계묘년 새해 여러분의 힘찬 발걸음 응원하겠으며 저 또한 오산시장으로 다가오는 백 년 미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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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 취임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신아 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3년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이다. 김신아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해외문화홍보원 전문기획자, 서울세계무용축제와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사무국장, 세르반티노 축제 한국특집, 밀라노 엑스포 한국주간 기념 특별공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특별공연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국제문화교류 현장과 예술 행정을 넘나들며 소통해온 전문가다.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비상임이사이며,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 대학원에 출강한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예술특별상,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 표창과 국제무용교류 발전상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공저 [소년소녀, 기획하라!(우리학교출판사)]가 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에는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특성이 있는 만큼 문화수요도 다양할 것”이라며 “화성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자원화하고, 가족 중심의 특화 공연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국내외 저명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및 교육 지원, 지역의 문화거점인 도서관 운영 등 화성시 전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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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깡통전세 피해예방’ 등 토지 정보 분야 75개 과세 중점 추진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진계획은 ▲ 공시가격의 공정가치 반영 및 균형발전을 위한 개발이익 환수 ▲참여와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지원 ▲ 촘촘하게 연결된 주소정보 구현 및 주소체계 고도화 ▲ 지적재조사업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7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75개 세부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과제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깡통전세’ 피해예방을 위한 지원을 계속한다. ‘깡통전세’는 전세보증금이 주택가격과 빚의 차액을 초과해 경매로 넘어갔을때 전세보증금을 떼일 수 있는 주택을 말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1일 부터 부동산 정보 누리집인 ‘경기도 부동산 포털’(gris.gg.go.kr) 에서 ‘깡통전세’ 매물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집주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도는 보고 있다. 경기도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하는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누리집(https://consult.kapanet.or.kr/) 접속해 신청인 연락처 및 주택정보(주소, 보증금액 등)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지역별로 배정된 감정평가사가 신청인 주택에 대해 적정한 주택가격을 유선으로 상담하며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워지기 때문에 별도 비용은 들지 않는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누리집(www.gseek.kr) 에서 청년 부동산 온라인 교육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도는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피해) 신고센터 지속 운영 ▲도민맞춤형 경기 부동산 포털 운영 (최신 부동산정보 실시간 연계) ▲지적재조사의 확산 및 신뢰성 확보(상반기 중 사업지구 지정 절차 이행) ▲주소정보시설 확충·유지관리 등을 올해도 계속할 계획이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토지정보의 모든 업무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재산권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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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바·시 기회안전 119 토론회'에서 도민들 경기도소방에 다양한 의견과 질문 쏟아내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본부 청사 6층 영상회의실에서'소·바·시 기회안전 119분간 개최했다. 소·바·시는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들의 생각'의 줄임말로, 어르신, 장애인,외국인,의료인,중소기업인,시장상인,주부,청소년 등 소방관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 17명이 참석했다. 도민대표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질문과 다양한 의견에 담당 소방공무원이 답을 하며 회의실은 금세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들은 날이 갈수록 사회적으로 안전 문제가 급부상함에 따라 안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 확대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허정회씨(84)는 "소방시설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실용적 교육이 필요하다"며"노인복지관에 화재대피훈련을 좀 더 확대해달라"고 제안했고, 대학생 한겨례씨(22)는 "일반인들이 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만큼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이 기기의 사용법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해 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지역 물류창고 관계인인 장세환(27)는 "전국에서 경기도에 물류창고가 가장많은데,물류창고 관계인에게 개정법령 등 주기적 안내와 교육을 실시해 미처 제도를 몰라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했고, 장애인 봉사단체인 김현덕 한국곰두리봉사회장(62)은 "경기도 등록장애인들이 119안심콜을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한다"며 "장애인 셍활편의 지원 등 소방에서 적극적으로 많은 도움을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학교에서 교사들이 실시하는 학생들 안전교육 시 소방관의 참여 요구, 소방시설 설치와 관련해 담당공무원마다 다르게 해석하거나 탄력성 없이 법령을 일률적 적용하는 데서 발생하는 비합리성 지적 등이 나왔으며, 일반적인 비상상황이 아닌 경우애도 장애인에게는 생존을 위협받는 상황일수 있다는 점을 알아주고 도움을 달라는 것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경기도 소방재난 본부는 이날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전국 최다 체험시설 보유, 도민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등 지난헤 경기도 소방 성과와 올해 10대 주요정책 추진방향을 도민 대표에게 먼저 공개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새해 소방정책 시행을 앞두고 도민과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갖고, 도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도민들께서 주신 의견을 분석한 뒤 이를 10대 주요정책에 반영해 도민께서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소방안전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소방 올해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TOP10 국가진입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회복률 9% 진입 ▲ 지역안전지수 화재 분야 1등급 유지 ▲산업시설 화재 사망자 6%절감 ▲도민 10% 이상 심폐소생술 보급 ▲취약요인 맞춤형 재난대응 시스템 강화 ▲따뜻한 동행 경기 119프로젝트 추진 ▲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92%달성 ▲119안심콜 2만명 이상 신규 가입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돌봄 전문의용소방대 운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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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용인포인아트홀에서 <지젤 > 선보여(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인 고티에(Gautier)의 대본과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의 음악,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된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은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 지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알브레히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막에서는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처녀 지젤이 외부에서 온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알브레히트는 약혼녀가 있음을 알게된 지젤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2막에서는 사랑에 배신당해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들의 군무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극적인 장면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윌리들이 젊은 남자들을 유혹해, 그들이 죽을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데, 알브레히트도 윌리들에게 유인되어 죽을뻔 하지만 그의 진심을 알게된 지젤 덕분에 죽음의 밤을 무사히 넘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의 <지젤>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자 많은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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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배달특급 2,400억 돌파< 배달특급 누적거래액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4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3일 기준,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400억 원을 넘었다고 16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해 9월 대망의 2,000억 원을 달성한 뒤 지난 11월 2,200억 원, 12월 2,300억 원을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총 누적 거래액 1,310억 원을 기록하며 새로운 계묘년을 맞았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한 달 100억 원의 기록을 약 2년간 이어오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290억 원을 넘으며 누적 거래액 선두를 달리며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였고 뒤를 이어 수원시, 용인시가 바짝 추격 중이다. 고양시와 김포시, 파주시 등도 상당한 일 거래액을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12월 2주년이 지난 배달특급은 경기도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소비자 혜택 확충을 통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계묘년을 맞아 1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의 꾸준함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늘 그래왔듯이 임직원들이 하나로 뭉쳐 성과 하나하나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경기도민을 위한 서비스로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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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135억 투입경주시가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는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었으며, 예산도 135억원으로 지난해 127억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3074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지원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33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약 60만원 정도 지급된다. 18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가 배분된다.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의 전문성과 체계화‧안정성 확보를 위해 지역 수행기관 5개소에 전담인력 25명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수행기관은 공공시설 관리와 지역사회 환경정비를 비롯해 복지시설 도우미,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 등 34개 사업단을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1월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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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지역 그룹홈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업무협의개최채이배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김태희 도의원(안산2)이 함께 추진한 이번 업무협의는 도내 160개소 그룹홈의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 실무 담당자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재단 노동자지원사업, 기술학교, 잡아바 등 재단 지원사업 중에서 그룹홈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별도로 큐레이팅하여 안내했다. 또한 재단은 갭이어, 사다리 등 신사업을 포함해 기관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재단위기 사례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 실무진 협의 네트워크 구축하며,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앞서 도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도정질의를 통해 아동그룹홈의 열악한 현실과 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해 널이 공유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논의하여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취업 및 자립을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며"오늘 각 사업팀장들의 적극적인 안내와 협업 제안에 놀랐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실무)와 지속적인 소통과 연계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채이배 대표이사는 "[초기상담-진로설계-취업연계] 프로세스와 조직개편을 통해 거점센터화된 재단의 특장점을 활용하여 도내 전 지역의 그룹홈 자립 청(소)년에게 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현재 지원이 종료된 그룹홈 졸업생들도 소외되지 않도록 재단의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위원,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센터 김종필센터장, 경기도그룹홈협의회 성기만 회장을 포함하여, 각 지회 실무담당자들도 참석했다. 재단은 청(소)년 고용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경기도아동청소년그룹홈지원센터,경기도그룹홈협의회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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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스마트제조혁신 위해 1,462억원 지원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총 1,462억원 규모의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 구축·확산 정책은 ’14년부터 시작되어, ’22년말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가 구축(잠정)되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29.4% 증가, 품질 42.8% 향상, 원가절감 15.9% 등 공정개선 효과와 기업당 매출 6.4% 증가를 비롯해 고용 1.5명 증가, 산업재해 4.9% 감소 등 경영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등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왔다. 23년도에 달라지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그간의 양적 확대 중심 스마트공장 구축에서 고도화* 중심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민간의 스마트공장 구축 역량과 민간 출연금을 활용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은 민간의 자율적 협력을 감안하여 기초단계(200개)를 계속 지원한다. 두 번째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지원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선정을 기존 스마트제조혁신센터(테크노파크 소속)에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으로 추진체계를 변경한다. 세 번째로, 고도화 단계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려는 기업에게 충분한 사업 준비 기간을 부여하여 사업의 내실있는 계획이 가능하도록 신청기간을 늘려 45일로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업종별 특화 등 일부 사업을 폐지하고 투자연계형, 부처협업형 및 공급망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을 신설한다. 투자연계형 사업은 민간(투자운영사)이 먼저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개발하는 공급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공급기업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며, 부처협업형 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매개로 전략산업 육성과 산재예방 등 현안을 소관부처와 공동으로 해결한다. 통합공고의 세부사업은 ▲일반형 스마트공장, ▲특화형 스마트공장, ▲협업형 스마트공장, ▲제조데이터 활용지원, ▲공급기업 얼라이언스, ▲수준확인·컨설팅 등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23년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주요 내용]①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 (836억원)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크게 정부일반형과 대중소 상생형으로 구분된다.먼저 정부일반형은 개별기업의 수요에 맞춰 스마트공장 수준을 ‘기초’, ‘고도화1’, ‘고도화2’로 나누어 지원하던 방식에서 고도화1 수준 단일 지원방식으로 변경된다.지원예산은 620억원(310개)이며, 지원조건은 과제당 2억원(총 사업비의 50%) 이내이다.또한, 지역 기반으로 전국 19개 스마트제조혁신센터(테크노파크 소속)가 선정하던 방식에서 스마트공장 구축개수 감소에 따른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에서 직접 사업을 수행한다.대·중소 상생형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면 정부가 후원하며 총 216억원을 지원한다.이중, 민간의 자율적인 협력 확산을 지속하기 위해 기초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60억원, 200개)을 계속 지원한다.② 전략분야 육성 등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317억원)기술·업종·지원목표 등을 고려해 일반형 스마트공장과 지원방식 및 내용을 차별화한 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먼저, 신규사업으로 반도체·원전 등 국가전략 기술과 산업재해 등 현안 분야를 정부부처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최대 70억원(35개사)을 지원한다.두 번째로, 뿌리기업 및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 고효율 설비 교체 등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탄소중립형 스마트공장 구축에 30억원을 지원한다.세 번째는 신규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에게 투자하는 투자운영사에게 공급기업 추천권을 부여하여 스마트공장 보급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투자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36억원, 18개)을 선보인다.마지막으로, 로봇을 활용해 공정을 개선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로봇활용 제조혁신지원사업을 시행하여 60개 내외 기업에 총 181억원을 지원한다. 도입을 원하는 기업은 로봇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하면 되며, 지원한도는 기업당 최대 3억원 이내이다.③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100억원)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개별공장 중심의 스마트화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또는 협업기업 등 다수기업의 스마트공장이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 연결을 통해 자재관리부터, 수주, 생산, 유통, 마케팅 등을 함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동 사업은 지역선도기업 및 스타기업을 중심으로 5개사 이상의 협업수요가 있는 기업 간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해야 하며, 참여기업들의 개별 스마트공장 보급과 함께 기업 간 연계와 공동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특히, 협업기업 간 데이터·네트워크를 연결한 클러스터 형태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과 관계없이 원거리에 있는 기업 간에도 디지털 기술로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④ 제조데이터 활용 지원(80억원)먼저, 인공지능 컨설팅 및 실증을 통해 제조공정의 고장을 사전에 진단하는 솔루션 구축 등 인공지능 알고리즘 구축을 지원한다.수요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 컨설팅부터 실제 현장에 적용되도록 캠프(KAMP)와 연계한 맞춤형 분석모델을 패키지로 지원(기업당 최대 7천만원) 할 계획이다.다음으로, 중소기업이 제조데이터 활용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운영한다.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데이터 및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계별로 지원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 지원이며 전체 지원 규모는 100명이다.⑤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 (8.3억원)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종합솔루션은 ‘23년 처음 도입하는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개발역량을 갖춘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동 사업은 제조기업 중심의 지원과 달리 공급기업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조혁신 기능이 포함된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며,솔루션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지속 확산되고 보급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사업자를 컨소시엄에 필수로 참여하게 하여 개발 환경과 교육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⑥ 수준확인 및 컨설팅 등 (120.3억원)민간 자체적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거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 후 스마트공장을 정부의 지원없이 고도화한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준 확인비용(기업당 최대 1백만원) 전액을 지원한다.신청기업은 스마트화 수준 확인과 함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받을 수 있다.수준 확인을 받은 기업은 공공기관에 납품하거나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정책자금 등을 신청할 경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스마트공장 도입·운영과 관련해 현장 애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마트 마이스터를 지원한다.선정기업은 스마트 마이스터를 최대 6개월 동안(기업당 최대 1,512만원) 파견받아 스마트공장 관련한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고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스템 활용도 향상을 위해 솔루션 업그레이드와 핵심부품 교체 등 에이에스(AS) 비용을 기업당 최대 2천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사업별 전담기관과 1357 중소기업 통합콜센터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