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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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까지, 화성시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 H의 상점'(재)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중견작가 3인의 단체전 ‘작가 H의 상점(2차)’을 10월 31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민율 △오킹 △리나리 작가가 참여했다.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38일 동안 운영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민율 23점, 오킹 20점, 리나리 34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 H의 상점(2차)’은 중견작가의 전시 뿐 아니라 작가가 창작한 부담 없는 가격대의 원화, 아트상품 등의 판매를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율 작가의 작품 <나무의자> 시리즈는 하늘과 함께 천천히 흔들리는 나무 끝 작은 의자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그린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관객에게 햇솜같이 하얀 구름이 떠있는 청명한 하늘과 함께 하늘로 솟은 나무들 위에 올려놓은 작은 의자를 바라보며 지나가는 바람과 함께 천천히 흔들려보라고 읊조린다. 타인의 시선과 지친 삶의 일상에서 잊고 살았던 소소한 감성들, 여유, 쉼, 바라봄 등 진정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명상의 시간을 선사한다. 오킹 작가는 <매일 그대와>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복잡하고 버거운 현대인의 삶의 여정에서, 언제나 우리에게 위로가 되었던 순간들,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들, 추억하고 싶었던 순간에 함께 했던 ‘당신’을 그린다. 작가에게 그러했던 ‘그대’이기도 하지만, 관객들도 이 작품들에서 내 삶의 행복한 순간들을 공유했던 혹은 공유하고 있는 ‘당신’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리나리 작가는 작품에서 기후변화 위기와 환경의 문제를 비판적인 논쟁이나 저항적인 시각적 메시지로 주장하기보다는 귀엽고 눈길을 끄는 북극곰과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등장시켜 현실과 상상력의 세계를 넘나들며 풍성한 이야기의 구성을 이끌어 나간다. 관람객들은 작품의 전체적인 스토리 구성 속에서 마치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처럼 이야기 전개 속에 녹아들게 된다. 작가별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 및 구매 할 수 있는 중견작가 기획전 ‘작가 H의 상점은 10월 31일(화)부터 12월 10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동탄아트스퀘어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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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 추모제 실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9일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에서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추모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백산추모공원 내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안장자 중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물들을 추모 및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안치자 유족과 관련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 사진전, 유족들의 편지낭송과 고인 추모영상 상영, 추모메시지 작성, 추모공연 등이 진행됐다. 홍노미 시민복지국장은 “국민에게 꿈과 감동을 준 문화예술체육인들의 노력과 발자취를 기억하고 이어나가기 위해 화성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면적 1,245㎡으로, 문화 분야 20기, 예술 분야 23기, 체육 분야 23기 총 66기로 조성돼 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기능 보유자인 故이동안님과 제23회 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故김원기님이 안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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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오산시에서는 오는 9월 1일 오산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살예방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집단 따돌림과 학업 스트레스, 등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 자살예방협회는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고 세계 여러 나라가 서로 정보를 공유해 오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로 인한 사망자수는 2021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26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대한민국이 수년째 유지하고 있는 OECD 국가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 기록이다. 뮤지컬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 뮤지컬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오산시의 관계자는 “매년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공연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 질환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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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오는 6월 9일부터 3일간 뱃놀이 축제 열려수도권 최대 해양축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두 배 더 강력한 놀거리로 돌아왔다. 아름다운 서해 바다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았던 승선체험이 올해부터는 야간프로그램으로 이어져 낮부터 밤까지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졌다. 이번 축제는 ‘바다夜 놀자’ 라는 슬로건으로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과 제부도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체험프로그램으로 물놀이 체험장을 연계한 워터 슬라이드, 창작배 띄우기, 워터데칼 체험, 해상 수상 레저존에서는 문보드, 수상자전거, 펀보트 등이 준비되어 있어 기대가 된다. 특히, LED전구로 장식한 10대의 요트가 밤 9시까지 퍼레이드를 펼쳐 별이 가득한 밤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토요일 야간에는 뱃놀이 디제잉 파티, 불꽃 드론 쇼, 해상 불꽃쇼가 밤시간까지 이어진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순환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제부도 매바위 워터풀장과 마리나 버스킹 이용이 한층 쉬워졌다. 화성 뱃놀이 축제 승선체험권 구매는 오는 26일 14시부터 화성 뱃놀이 축제 홈페이지 또는 축제 현장에서 가능하며, 1만 원 이상 티켓 구입 시 행복화성지역화폐 3천 원 권이 제공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뱃놀이 축제는 시원한 여름을 맞이하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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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8색 전시회,화성시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에서 개관기념 전시회가 오는 4월 28일(금)부터 7월 28일(금)까지 진행한다. <다시, 처음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지역작가의 작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처음 보며 마주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전시는 화성시 지역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4월 28일(금)부터 6월 10일(토)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서는 김미경, 김원기, 김현중 ,나혜옥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6월 15일(목)부터 7월 28일(토)까지 열리는 2부 전시에서는 김미자, 박석윤 안유선, 오시수 작가의 작품이 소개된다. 저마다의 다양한 이야기를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낸 8인 8색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작가의 작품의도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관람객 누구나 상시로 참여 가능한 ‘포레스트 컬러링’, ‘스탬프 프레스페인팅’과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아트 워크숍’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기획한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에게 친숙했던 지역작가를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마주하고, 작품을 통해 작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기간 1부 2023. 4. 28.(금) ~ 2023. 6. 10.(토) 2부 2023. 6. 15.(목) ~ 2023. 7. 28.(토) ※매주 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 ▌관람시간 오전 10시 ~ 오후 5시 ▌전시장소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1전시실(화성시 동탄대로 5길 21, 라크몽 B동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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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주세계소리축제」본격 준비 박차올해 제22회를 맞은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다가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새로운 조직위 구성 및 프로그램 다양화 등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그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이끌어 온 ‘김한’ 조직위원장과 ‘박재천’ 집행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돼 신임 ‘이왕준’ 조직위원장과 ‘김희선’ 집행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지역 전문가 15명, 전국 단위 외부전문가 8명 등 새로운 조직위원 25명도 확정했다. 이들은 대학, 언론, 예술, 국악, 명창 등 다양한 분야에 전문가들이어서 전주세계소리축제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왕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학박사를 마치고 현재 명지의료재단이사장,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의료와 문화치유, 판소리, 국악 등 전통음악 분야에 탁월한 관심과 네트워크로 정평이 나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 되고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국립국악원 운영자문위원과 국민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특유의 소통과 협력, 탁월한 리더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새로운 조직위는 이번 축제에 ‘국제적인 냉전과 전쟁, 평화’의 분위기속에 ‘소리’를 통한 ‘상생’과 ‘회복’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가 전북의 ‘소리문화’로 하나가 되길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주제 등은 새로 꾸려진 조직위를 포함한 전문가 자문 중이며, 5월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왕준 신임 조직위원장은 “소리는 전북인의 삶과 뗄 수 없는 중요한 자산으로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새로운 소리문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하면서,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제22회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울러 현대적 퓨전음악, 대중음악, 지역과 연계한 기획공연 등 시대적 분위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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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정원 콘테스트 함께하세요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민간에서 만든 우수 자원을 민간정원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3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정원을 만들고 가꾼 개인과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정원이 있는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올해 4회째를 맞는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개인 정원과 카페·음식점 등 근린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 정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개소, 최우수상 2개소, 우수상 4개소 등 총 7개소의 예쁜정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대상(도지사상) : 1개소개인정원 부문(도지사상) : 3개소(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근린정원 부문(도지사상) : 3개소(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2개소)심사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정원 디자인 및 심미성 ▲타 정원과 차별성 ▲시공 품질 및 완성도 ▲역사성 및 관리 상태 ▲지역민과의 공유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예쁜정원 콘테스트에 선정된 정원에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예쁜정원 현판을 수여해 그동안 정원을 만들고 가꾼 정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민과 그 가치를 공유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수상 정원에 상금이 함께 전달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 규모로 ▲대상 150만 원 ▲최우수상 각 75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이다.그동안 예쁜정원 콘테스트에 당선된 정원 중 순천 ‘화가의 정원 산책(2020년)’, 나주 ‘3917마중(2020년)’, 화순 ‘효산리정원(2020년)’, 해남 ‘문가든(2021년)’, 보성 ‘꿈꾸는 숲 선유원(2021년)’, 화순 ‘솔매음정원(2022년)’, 총 6개소가 민간정원으로 등록돼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김재광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최근 많은 국민이 정원을 찾고 있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개인이 만들고 가꾼 예쁜정원을 지속해서 찾아 국민과 가치를 공유하고 우수 정원 등록을 유도하는 등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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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생활문화센터 입주 창작자 전시회 열려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입주 창작자 전시 <봄: 또 다른 시작>과 ‘찾아가는 이야기’ 간담회 및 특별강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는 지역작가들이 입주해 예술활동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 입주 공방은 수채화 작가들로 구성된 △꿈꾸는 물빛 수채화(윤주영, 정미정, 김정애, 박남순, 이수영)와 천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및 친환경 자연염색을 주제로 작업하는 △다정한 직물(피경지)이다. 4월 18일(화)부터 27일(목) 까지 열리는 상반기 전시 <봄: 또 다른 시작>은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전시회는 화성시를 중부, 서부, 동부권으로 나누고, 순회전시 형식으로 열리며 그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5월 1일(월)부터 29일(화)까지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 3층 전시장에서는 화성지역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6월 1일(목)부터 16일(금)까지 롯데백화점동탄점 이벤트 전시장에서 총 45점의 작품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전시 외에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도 진행한다. 지난 4월 13일(목)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화성시아르딤에서 ‘찾아가는 이야기’ 를 시작으로 오는 6월과 8월에는 발안 소재 문화더함공간 '서로'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작품 설명과 생활문화 활동을 위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와 입주 창자가들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화성시민의 생활문화 전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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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 찾는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18일(화)부터 5월 17일(수)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총 4개 부문에서 올해 6월 내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할 계획이다.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visitkorea.or.kr)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4. 27. 업계 대상 공모전 설명회 개최 4월 27일(목)에는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www.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전 세계 1억 7천만 명의 K-컬처 팬덤은 K-관광의 잠재수요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과 K-컬처의 독보적이고 매력적인 융합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발굴되어 K-관광수요를 잡을 수 있길 바란다. 공모전에 업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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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행사 통해 중국 공무원 초청장 적극 발급. 중국인 관광객 유치 연계 기대경기도가 공무로 방한하는 중국인에게 여행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경기도 초청장을 발급, 경기지역 방문을 유도하며 도내 관광지 활성화를 연계한다. 중국인이 공무로 방한할 때 비자 발급을 위해 지자체 초청장이 필요한데, 이전에는 중국기관의 공문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해 경기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방문하는 경향이 있었다. 도는 3일부터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한국여행업협회(KATA)를 통해 2인 이상 중국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경기도 방문 건에 대한 초청장 발급을 신청하면 공무원 신분 및 공무 목적 여부를 검토해 2~3주 내로 초청장을 발급한다. 경기관광상품 개발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중국인 전담여행업체가 경기도에 직접 초청장을 요청할 수도 있다. 국내 입국사증(비자)에서 공무 관련 A-2 발급 대상에는 ‘중앙행정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소관 업무와 관련해 초청하는 경우’가 있어 방한하는 공무 외국인에게 지자체 초청장은 원활한 비자 발급을 위해 꼭 필요하다. 도는 이전까지 국제교류 등의 목적으로만 중국기관의 공문을 접수 후 초청장을 발급하고 있어서 관광업무 목적의 공무 중국인 초청장이 원활히 발급되지 못했다. 그러나 중국 항공노선 확대에 따라 중국인 단체여행객들의 폭발적인 방한 행렬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중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임직원의 관광 시찰 등을 통한 중국인 경기도 단체 방문이 기대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초청장을 발급하기로 했다. 특히 초청장 발급 시 경기도의 주요 관광지를 필수적으로 방문하게 함으로써 도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공무 중국인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나 민간산업시설에 대한 시찰 방문도 적극적으로 알선하며, 도내 주요 관광지 방문도 추천할 방침이다. 도는 다른 지자체 사례를 비교했을 때 이번 조치로 월 100명 이상의 공무 중국인이 경기도를 추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공무 중국인에 대한 초청장 등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한 제도 마련을 시작으로 경기도 외래 방문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