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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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의 도시로 변모‘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22일(수) 오후 3시, 고양특례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지역의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자체 한 곳을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 책을 소개하고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선포식 후에는<장미의 이름은 장미>의 은희경 작가와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의 오은 시인의 북토크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시립도서관 19곳과 97개의 작은 도서관 등에서 매년 독서문화프로그램 600여개를 운영해오고 있어 지난해 9월 공모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양시는 이번 선포식 이후,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 아이부터 어른까지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읽는 시민 프로젝트’, ▲ 낭독을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나고, 나만의 낭독극을 만들어보는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 ▲ 책 속에서 발견한 인상 깊은 문장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문장 나누는 사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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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서식지 주민들 한마음으로 정화활동 펼쳐‘청정 무주,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천연기념물인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보호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련 공무원들과 서식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난 9일부터 서식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과 후도마을, 부남면 도소마을, 설천면 수한마을 등 총 7곳에서 2주간 하천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곳은 모두 무주반딧불축제와 반딧불이 탐사 행사에서 신비탐사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정화활동을 통해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존재와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환경지표 곤충이기도 한 반딧불이는 농업은 물론, 관광과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청정무주, 반딧불무주’라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었고 ‘무주반딧불축제’의 명맥을 이으며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고마운 존재”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주변의 우거진 잡목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농약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등 반딧불이 유충을 비롯한 성충들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반딧불축제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테마로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이자 명예 문화관광 축제, 전북 대표 축제로 올해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주제관 관람과 반디별 소풍, 낙화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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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지사, "예술인 기회소득 상반기내 지급하겠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예술인들을 만나 올 상반기 내에 예술인 기회소득 15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예술인 50여 명을 초청해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를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항인 ‘예술인 기회소득’ 제도의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문제들의 공통분모가 기회의 문제이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댓가를 제대로 보상 받을 수 있게 하는것이 기회소득의 근본 취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민이 문화, 스포츠 분야에 쉽게 접근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늘려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술인 기회소득은 중위소득 120%로 시작하려고 하는데 고정된 건 아니고 사업을 해나가면서 합리적인 방향을 찾겠다. 6월 안에 지급이 가능하도록 실무부서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이 정책은 단순한 소득보장제도라고 얘기할 수 없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예술인들의 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이를 좀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확장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라며 “기회소득에서 나아가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하지 않는 시기에는 지역주민들에게 콘텐츠를 전달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와 유사한 성격의 기회를 만드는 것도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을 위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 활동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시장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민선8기 새롭게 도입된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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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육성경기도가 특색 있는 골목을 발굴해 생활관광 명소로 육성하는 ‘2023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신규 대상지 7곳을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도는 또 기존 18개 관광테마골목 가운데 신규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5곳을 우수골목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공모사업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역사, 문화, 체험, 맛집, 생태, 레저, 산업관광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보유한 골목(거리)을 선정해 지역의 관광상품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핵심사업을 진행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지역주민이 안내하는 골목투어 프로그램 개발․운영 ▲골목을 대표하는 체험 상품(요트투어, 공방 체험, 미식투어 등) 개발․운영 ▲골목 이야기 발굴, 전시․체험 공간 운영 ▲골목 활성화 행사 기획․운영 등이 있다. 도는 해당 시‧군 및 지역협의체와 전문가 자문 및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사업 조정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 핵심사업을 도(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실행할 계획이다. 관광테마골목으로 선정된 신규 골목에는 ▲주민해설사 및 강사 양성, 관광마케팅 교육 등 지역주민 역량 강화 지원 ▲국내 유명 골목 벤치마킹, 여행객 골목 방문 인증 이벤트 및 골목 홍보 투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2020~2022년 관광테마골목으로 육성된 기존 골목 18개소 중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희망하는 골목 5곳을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골목에는 골목 개선을 위한 추가 컨설팅이 제공되며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지원 ▲골목 상품 판매․지원 ▲골목 홍보 투어 등을 지원한다. 공모는 각 시‧군이 신규 또는 기존 골목 대상지 1곳을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골목에는 반드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1개의 핵심사업을 발굴해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군은 신청 시 사업대상지에 근거지를 둔 지역협의체를 사전에 지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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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어도 자발적 착용 당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의 지침에 따라 1월 30일(월)부터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과태료가 부과되는 국가 차원의 의무 조치만 해제된 것으로, 일상에서의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대본 지침에 따르면, ▲ 유증상자·고위험군인 경우, ▲ 유증상자·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 최근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2주간 착용), ▲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 ▲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 합창, 대화 등 비말생성 환경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이에 해당하는 경우 관련 업계와 관람객의 자율적 실천을 당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그간 국내 공연장, 영화관, 실내체육시설들이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은 상황에서도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안전한 관람 환경조성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들이 퇴색되지 않도록 당분간 관람객들의 자발적 마스크 착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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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 취임화성시문화재단(이사장 정명근)은 신임 대표이사에 김신아 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표이사 임기는 2년(2023년 1월 16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이다. 김신아 신임 대표이사는 최근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과거 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해외문화홍보원 전문기획자, 서울세계무용축제와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사무국장, 세르반티노 축제 한국특집, 밀라노 엑스포 한국주간 기념 특별공연,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특별공연 총감독을 역임하는 등 국제문화교류 현장과 예술 행정을 넘나들며 소통해온 전문가다. 현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비상임이사이며,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경영 대학원에 출강한다.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 문화예술특별상,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 발전 유공 표창과 국제무용교류 발전상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공저 [소년소녀, 기획하라!(우리학교출판사)]가 있다. 김신아 대표이사는 “인구 100만 도시를 앞두고 있는 화성시에는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특성이 있는 만큼 문화수요도 다양할 것”이라며 “화성의 풍부한 문화자산을 다양한 방법으로 관광자원화하고, 가족 중심의 특화 공연콘텐츠를 개발하며,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서 도서관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 국내외 저명 예술가들의 공연, 전시 등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및 교육 지원, 지역의 문화거점인 도서관 운영 등 화성시 전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통한 지역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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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용인포인아트홀에서 <지젤 > 선보여(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국립발레단의 <지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젤>은 19세기 프랑스의 낭만주의 시인인 고티에(Gautier)의 대본과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의 음악, 쥘 페로의 안무로 1841년 초연된 작품이다.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낭만 발레의 정수 <지젤>은 순박한 시골 처녀 지젤의 지고지순한 사랑과 , 지젤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알브레히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막에서는 시골마을의 아름다운 처녀 지젤이 외부에서 온 귀족 청년 알브레히트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알브레히트는 약혼녀가 있음을 알게된 지젤은 결국 죽음에 이르게 된다. 2막에서는 사랑에 배신당해 죽은 처녀들의 영혼인 윌리들의 군무가 아름답게 펼쳐지며 극적인 장면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다. 윌리들이 젊은 남자들을 유혹해, 그들이 죽을때까지 춤을 추게 하는데, 알브레히트도 윌리들에게 유인되어 죽을뻔 하지만 그의 진심을 알게된 지젤 덕분에 죽음의 밤을 무사히 넘긴다. 이번 공연은 파리 오페라극장 발레단 부예술감독이었던 파트리스 바르 안무 버전의 <지젤>로 2011년 초연부터 매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발레단의 대표작이자 많은 관객이 다시 보고 싶은 작품으로 꼽을 만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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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예술 공존하는 시대 다가와. 경기도, 지원방안 마련해야"#.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작곡가 '이봄(EvoM)'은 화성학 및 대위법 등 주요 음악 이론을 학습해 음악 샘플을 듣고 사람이 선호하는 음악적 속성을 분석하고, 음과 리듬을 조합해 선율을 만든다. 그렇게 나온 작곡량은 6년간 30만곡, 그중 3만 곡을 판매해 6억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2021 김태연 소설감독이 만든 구상에 따라 인공지능 소설가 '바람풍'이 집필을 담당한 장편소설 '지금부터의 세계'가 출간됐고, 1만 2천여 편의 시(詩)를 학습한 인공지능 '시아(SIA)'의 시(詩)들을 바탕으로 한 시극(詩劇)'파포스'가 올해 대학로예술극장에서 배우들을 통해 제작공연됐다. 인공지능이 음악과 소설 등 예술 문화 영역에서 본격 적용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예술 간 공간에 기반한 '인공지능 예술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과 함께 하는 예술'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콘텐츠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 등을 지자체와 협력해 각 지역에서 실시 될 수 있도록 확산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협력에 따른 정책적 지원과 별도로 경기도 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등 민간부문, 대학 , 공공이 연계 협력해 예술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통한 융복합적 창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구원은 인공지능 (AI)예술시대, 경쟁이 아닌 공존을 위한 준비로 ▲인공지능 창작물의 예술 창작물로서 인정 여부 등에 대한 담론 전개 ▲ 인공지능 저작물에 대한 저작권 인정 , 문화예술 범주로 법적 인정여부 등 담론 전개를 통한 법·제도 개선 근거마련▲문화예술 분야 관련 콘텐츠 산업 기반확대 및 성장 기대 속에서 기술적 측면은 국가적 지원 ▲지역의 고유한 역사,문화,예술에서 비롯될 수밖에 없는 내용적 측면 (스토리 텔링 등)은 지자체의 적극적 지원등 지자체와 중앙정부의 역할 분담과 협력에 기반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중앙정부가 기술적 측면을 지원하고,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예술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등 내용적 측면에 대한 지원을 지자체가 적극 추진함으로써 인공지능과 예술의 공존이 가져올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인공지능과 예술에 기반한 새로운 직업 창출은 곧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내는 동력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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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전 청년의 밤' 성황리 마무리대전시와 대전청년내일센터는 17일 저녁 KW컨벤션에서 ‘2022 청년의 밤’행사를 열고 올 한해 진행된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을 비롯한 안경자 의원, 박종선 의원, 이금선 의원, 황경아 의원과 올해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2022년 한 해 대전 청년 간 서로 연결되었고, 함께했다는 의미를 담아 ‘2022년, 서로가 2(이)-었기에’라는 슬로건 아래 딱딱한 발표를 벗어나 뮤지컬, 탭댄스 등 공연형식의 성과보고회와 ‘슬기로운 직장 언어생활’이라는 주제로 크리에이터 희렌최(본명 최영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 해 청년정책 발전과 적극적인 시정 참여의 청년활동 및 활동지원 유공자에게 표창도 주어졌다. 수상자(팀․단체)는 ▲송경섭 ▲정원식 ▲도시창작자 ▲대전에서 살 거주 ▲소벤져스 ▲김세미 ▲미라클 ▲D.COW ▲블루프린트 ▲초록의 지평 ▲윤슬 ▲지민준 ▲대전청년사회적협동조합 ▲조미림 ▲조재혁 ▲다함께 차차茶 ▲사랑더하기 ▲KT&G상상유니브 충남운영사무국 ▲바이닐042 ▲씨엔씨티마음에너지재단 ▲김민성 ▲김유진 ▲천주희 등 23명으로 대전시장상을 받았다. 이어‘슬기로운 직장 언어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커뮤니케이션 유튜브 ‘희렌최널’운영자 최영선 강사는 “상대의 말에 무례를 느꼈다면 진의를 짚고 넘어가라”고 조언하고, “긍정의 언어로 말하기, 단점보다 장점을 극대화하는 언어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말로 상처받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을 먹고 사는 청년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세대”라며, “민선 8기 들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투자청 설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월세 지원, 창업 여건 조성 등 청년들의 의견을 최우선 시정에 반영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경배 위원장과 황경아 의원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로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포기하지 말고 미래를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청년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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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책 읽는 가족’인증서 수여전북도청도서관은 지난 13일 2022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세대 간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도서관 이용 실적이 우수한 두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해 인증서(한국도서관협회장, 전북도청도서관장 공동명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의 책 읽는 가족으로는 홍소연 님 가족(배우자 최갑규, 자녀 최은호, 최연서, 최은성)과 이유영 님 가족(배우자 김병현, 자녀 김재하)이며, 코로나19의 여파로 도서관 방문이 힘들었던 시기에도 꾸준한 독서활동을 실천했다. 홍소연 씨와 이유영 씨는 “자녀의 교육과 독서습관 배양을 위해 시도한 도서관 이용이 이제는 아이들에게 일상이 됐다”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잊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선미 관장은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실현을 위해 가족의 독서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부터 시작한 책 읽는 가족은 현재까지 34가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