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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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샤인머스켓 상품성 향상 기술 상위(TOP)10' 책자 발간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 포도다래연구소는 고품질 샤인머스켓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중 핵심 내용을 정리한 『샤인머스켓 상품성 향상 기술 상위(TOP)10』을 900부 발간해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샤인머스켓’은 당도가 높으며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포도향이 은은하게 입가에 맴돌아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또한, 저장력도 우수해 분산 출하가 가능해 가격방어력이 다른 포도 품종에 비해 높아 농업인과 유통 시장에서도 선호도가 높다. 지속된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어 재배면적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여 최근 6년 사이 재배면적이 10배 이상 상승하였고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38.9%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샤인머스켓’포도의 질적인 성장은 양적인 성장에 비해 아직 부족해, 단기간의 수익 창출을 위한 과다 착과, 조기 수확 등으로 인해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상품을 만들지 못하고 있어 ‘샤인머스켓’의 선호도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 ‘캠벨얼리’ 포도 등의 농사 방법에 기초해‘샤인머스켓’을 생산하다 보니 생리장해 등의 각종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기술서는 포도·와인산학연렵력단(단장 김대일)의 협조로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들에게 공급되어 본 품종을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에서 교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적심 방법에 따른 과실 특성, 생장조정제 처리 방법, 양·수분 관리 방법, 장기저장 기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다래연구소 송명규 팀장은 “샤인머스켓 재배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포도 재배에 중요한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라며, “이 책자를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를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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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개소 후 현장상담 2.8배 증가경기도가 지난 10월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확대 개소한 이후 기업의 현장상담이 2.8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3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월 4일 경기도 기업애로원스톱종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수출,자금,기술운영,경영,인사노무,법률 등 기업애로 상담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 설치된 기존 '기업SOS지원센터'의 인력과 기능을 대폭 확대·개편한 것이다. 10~12월 3개월 간의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 달 동안 월 평균 방문상담은 91건으로 개소 전 1~9월 월평균 32건과 비교해 2.8배 늘었다. 그동안 비상근 상담인력으로 기업의 애로를 상담할 기회가 부족했으나, 종합센터 개소로 수출,자금,기술 등 분야별 상근 전문상담 인력을 확충함으로써 상시 기업애로상담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더욱이 기업당 평균 1~2시간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상담방법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복합애로에 대한 전문적 자문이 가능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도가 실시한 방문 상담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도 9월에는 응답자의 71.4%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했지만 12월에는 응답자의 86.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하는 등 중소기업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1일 화성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경기도.시군.공공기관 소속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도 기업애로SOS 포럼'을 열고 시군별 기업애로 수범사례를 공유해 실무자들의 기업애로 처리능력을 높이고 2023년 달라지는 기업지원 정책 등을 설명한 뒤 협조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경제위기 속 기업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며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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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2023년도 전북도정 사자성어“도전경성(挑戰竟成)”선정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023년 사자성어로 ‘도전경성(挑戰竟成)’을 선정했다. 김관영 지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비전 실현과 더불어 도민과 함께 전진·도약·웅비하는 한해가 되기 위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가 담긴 ‘도전경성(挑戰竟成)’을 2023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말했다. ‘도전경성(挑戰竟成)’은 뜻이 있는 사람은 결국 그 일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자사경성(有志者事竟成)의 문구에 도전의 의미를 합쳐 ‘도전하면 결국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자성어다. 도에 따르면, 2023년은 민선8기 도정 비전 기조와 민생·혁신·실용 도정운영 원칙에 따라 5대 목표 및 핵심전략 실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함께 힘을 모아 성취해 나가고, 기업유치 및 민생경제 회복, 그리고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새로운 전북을 향한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는 중요한 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속도감 있게 도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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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역대 최대 200억원 투입, 기업체 노동·작업환경 획기적 개선경기도는 올해 역대 최대 200억 원 을 투입해 도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작업환경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하도록 시군과 협력해 각종 기업애로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1개 시군에서 총 580여건이 추진됐다. 2005년 사업 시작 이래 최대 규모인 200억 원을 투자해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추진, 총 2,500여개 업체와 2만 1,500명의 노동자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올해 사업에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경제 시스템 확대 추세를 고려해 화상회의실 구축, 무선화재감지기 설치, 컨베이어 작업대 구축 등 중소기업 디지털화에 필요한 지원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했다. 또 기업 자부담 비율을 40%에서 30%로 낮춰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줄였다. 먼저 '노동환경 및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화장실 쪼는 작업장 바닥 , LED조명 등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노동환경 개선'에 95개사,'작업환경 개선'에 총 454개사를 지원했고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과 안정된 고용 유지를 위해 기숙사 건립 지원한도액을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중소기업의 재정부담 경감과 인력난 해소에 주력했다. 한 사례로 광주 소재 제조업체 O사는 지난 6월 화재 발생으로 공장건물 전체가 전소되어 기숙사를 이용하던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7,400만 원을 지원받아 기숙사를 신축했다. O사 대표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숙사를 다시 건립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기숙사가 없어 뿔뿔이 흩어졌있던 직원들의 복귀가 가능해져 생산활동을 재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지식산업센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각각 중소기업 밀집지역과 노후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도로,상하수도,주차장 등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0여개 공장이 소재한 고양 덕이동의 공장밀집지역은 도로 일부는 농로로 사용되고 있지만 수로가 파손되고 퇴적물이 쌓여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우기 시 수로에 물이 넘쳐 차량이 빠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해 개선이 시급했다. 도와 고양시는 3억1,2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입로 암거 설치와 도로확포장을 지원,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차량 통행을 원활이 할 수 있게 됐다. 노태종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금리, 물가상승 등에 따라 어려운 시기를 직면하고 있는 열악한 중소기업의 시설 개선은 물론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 등 기업의 관심과 호응이 가장 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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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축구장 4700개 크기의 '꿀벌 먹이 숲' 조성- ‘꿀벌 실종’ 선제 대응 눈길…내년부터 2단계 2905만㎡ 식재 추진 - 충남도가 최근 5년 동안 축구장 4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식재했다. 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을 선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도는 밀원숲(특화림) 조성&육성 1단계(2018∼2022년) 사업을 마무리, 당초 목표를 131%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밀원숲 조성은 밀원 감소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꿀벌에 의한 화분 매개 등 자연생태계 건전성 유지를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1단계 5년 동안 총 3379만 9000㎡의 밀원숲을 조성했다. 이는 축구장(7140㎡) 4733개 크기로, 당초 목표로 잡은 2579만㎡보다 31% 넓은 규모다. 연도별 조성 면적은 △2018년 547만 3000㎡ △2019년 575만 9000㎡ △2020년 798만 7000㎡ △2021년 756만㎡ △올해 702만㎡ 등이다. 시&군별로는 금산이 609만 6000㎡로 가장 넓고, 공주(387만 2000㎡)와 논산(294만 6000㎡), 부여(277만 9000㎡), 청양(251만 8000㎡) 등이 뒤를 이었다. 식재 나무 수는 △2018년 133만 9700그루 △2019년 190만 8000그루 △2020년 190만 200그루 △2021년 180만 4700그루 △올해 153만 6500그루 등이다. 수종별로는 △백합나무 1212만㎡ 338만 4500그루 △헛개나무 802만 4000㎡ 228만 6900그루 △옻나무 499만 3000㎡ 87만 4400그루 △밤나무 190만 7000㎡ 8만 5900그루 등이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밀원숲 조성 사업은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단계에는 2905만㎡의 밀원숲 조성을 추진한다. 추진 방향은 △다양한 밀원수종 조림 △쉬나무 등 채밀량이 많은 수종 묘목대행생산 지정 △마을 공한지 등 유휴 토지 활용 밀원수림 조성 △수종&개화 시기별 맞춤형 밀원수 조성 등으로 잡았다. 도 관계자는 “밀원숲 조성 사업은 벌꿀 실종 사태 해결의 실마리 중 하나인 밀원수 식재를 일찌감치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채밀 수종 다양화로 양봉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경제림 육성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양봉농가는 2020년 기준 2400호로 전국 2만 7400호의 9.1% 수준이며, 사육군수는 26만 8000군으로 전국 267만 9000군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같은 해 꿀 생산량은 1만 톤, 생산액은 2080억 원으로 조사됐다. 꿀벌은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인간에게 연간 50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벌이 채밀 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생태계 자체가 흔들린다고 보고 있다. 꿀벌 집단 폐사&실종 원인으로는 낭충봉아부패병 등 병해충, 이상기후, 농약 사용, 대기오염, 밀원수 감소 등이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밀원수 복원 및 다양화, 꿀벌 품종 개발, 도시 양봉 육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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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먹거리 발굴 해법 찾는 '경바시' 시즌1 마무리경기도가 미래 먹거리 확보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기회경기혁신포럼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시즌1이 23일 마무리됐다. 반도체,기후변화,바이오,미래차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부하고 정책에 반영하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라 마련된 경바시는 지난 15일 부터 23일까지 총 7번의 전문가 특강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조직개편안 시행과 맞물려 진행된 이번 경바시가 도지사와 전 직원이 함께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면서 도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고민하는 뜨거운 토론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특히 반도체와 미래차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에 대한 아낌없는 제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먼저 전 세계 기후중립 달성을 위한 전략을 개발하는 비영리 민간싱크탱크 아고라 에네르기벤데(Agora EW) 의 클라우디오 바치안티 ( Claudio Baccianti) 유럽연합 지속가능 금융 프로젝트 매니저와 염광희 한국 프로젝트 매니저는 2050년 기후중립 목표에 맞춰 발표한 '유럽 그린딜'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대응을 경기도에 주문했다. 특히 염광희 매니저는 " 경기도 같은 경우는 제부도라든지 경제성있는 풍력이 있다. 그리고 바이오매스나 폐기물을 활용해서 에너지를 만들수 있다."면서 생각의 전환을 당부했다. '반도체 산업 현황 및 정책 동향"에 대해 특강에 나선 이창한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경기도가 반도체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서 새로운 혁신의 진원지로 진화가 가능하다고 본다" 면서 이를 위해 "대기업과 수도권 특혜 등 반도체산업 지원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투자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인허가절차 간소화 등 글로벌 수준의 투자 지원정책을 추진해야한다"고 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미래차 부품 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한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은 "내연기관 시스템에서 미래차를 지원하려고 하면 안 된다. 민간에 있는 분들을 활용해서 같이 가는게 낫다" 면서 "민과 관이 네트워크를 만들어서 하라는 얘기"라고 조언을 주기도 했다. 이런 강의와 제안들에 대한 경기도 직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 지사는 조직개편을 언급하면서"바이오 산업과가 만들어지면 제일 먼저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라고 질문하는가 하면 "신재생에너지나 기후변화와 관련된 산업들에 관련된 산업들에 대해 우리가 선제적으로 나간다면 엄청난 미래 먹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신설 조직의 일부 과장이나 팀장을 공모나 희망을 통해 받아볼까 한다. 의욕적으로 그 일을 해보고 싶은 사람.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하려는 일에 대해 평소 많이 생각하고 보람을 느낄 직원들을 참여시키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 시간인 지난23일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고맙게 생각한다. 경바시가 각자 하고 있는 일과 도정을 몸에 익히는 기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즌2 시즌3에서도 좋은 주제를 다뤄 민선8기 경기도정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주요한 과제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토론도 하면서 혁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경바시에 참여한 경기도 직원들도 미래 신성장 산업에 대한 국내외 동향,경기도의 현황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진행될 시즌2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보였다. 미래산업과의 한 주무관은 "미래차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업무에 매우 도움이 됐다" 며 "급격한 변화가 있더라도 충분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기회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전환을 준비하는 경기도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좋은 역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과의 주무관은 "강연자의 정책 제언에 대해 깊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바이오산업 분야와 관련해 탁상공론으로 빠지지 않도록 바이오기업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한다는 부분과 이전 계획을 답습하지 않는 중장기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에 공감했다"며 "바이오산업과 신설에 따라 2023년에 최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과제 발굴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 시즌2에서도 적극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바시 시즌1의 반응이 좋아 새해에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시즌2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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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 공모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는 돌봄공동체를 대상으로 '2023년 대전형 아이돌봄 거점온돌방 조성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점온돌방 조성사업은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공적 돌봄 한계를 보완하고 소규모 돌봄공동체를 지원하여 마을이 함께 돌보는 공동체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6인 이상 주민으로 구성된 돌봄공동체로 돌봄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유공간이 있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 공동체이다. 총 15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 접수 및 심사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다. 1개소당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의 내용, 규모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공동체에서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 사업계획서, 시설사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하여 2023년 1월 8일까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 2차 공모심사위원회의 대면심사(사업계획발표, 질의응답)를(을) 거쳐 2023년 1월 19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전화번호:042-335-7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임양혁 여성청소년과장은 "거점온돌방 사업은 대전시만이 가지고 있는 소규모공동체 네트워크와 돌봄활동가를 파견하는 특색있는 아이돌봄 사업"이라고 말하며, "많은 돌봄공동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대전시도 아이들이 온돌방처럼 따뜻하게 돌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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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경기도 청원심의회' 운영시작. 외부 전문가 위촉해 공정한 심의기대경기도 청원처리 사항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가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3일 외부 전문가 4명을 '경기도 청원심의회'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원심의회 운영은 지난해 국민이 제출한 청원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처리 하기 위해 개정된 '청원법'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청원심의회' 위원은 총 7명이며, 당연직 위원 3명을 제외한 4명은 경기도의 민원 특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행정▲법률▲교통▲도시개발 등 4개분애 공개 모집을 통해 각각 선임된 전문가다. 이들은 공개청원의 공개에 관한 사항과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와 함께 23일 부터 온라인 청원시스템 '청원24'(www.cheongwon.go.kr)과 공개청원이 시행돼 도민들의 청원권 행사가 훨씬 수월해질 전망이다. 공개청원은 법령 제·개정이나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청원인이 공개를 원할 경우 청원심의회를 통해 공개 여부를 심의한 후 내용을 공개한다. 또 온라인 청원시스템으로 이전에는 청원을 신청하기 위해 청원기관에 청원서를 우편 송부, 팩스 전송 또는 방문 제출했으나, 이제는 간편이 청원할 수 있다.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정.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에 고나한 사항은 공개 청원으로 국민의견을 들을 수 있으며, 그 외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 징계의 요구 ▲ 그 밖의 청원 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은 비공개 청원을 통해 청원기관의 답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국가기밀 또는 공무상 비밀에 관한 사항 ▲감사·수사·재판·행정심판·조정·중재 등 다른 법령에 의한 조사· 불복 또는 구제절차가 진행 중인 사항 ▲동일인이 같은 내용의 청원서를 청원기관에 2건 이상 제출한 반복청원의 경우에는 나중에 제출된 청원 사항은 청원기관이 청원 예외로 처리한다. 또한 민원과 달리 구제절차가 완료된 사항도 청원기관에 청원할 수 있으나,심층 검토,처리를 위해 처리 기간은 90일 (최장150일)로 지정돼있다. 경기도 청원 주관부서장인 김춘기 열린 민원실장은 "청원은 도민이 도정 운영에 참여하고 도민의 권리보장을 실질화하는 수단"이라며 "도민이 신청한 청원을 심의하는 '경기도 청원심의회'는 민선 8기 경기도 핵심가치인 '변화'와'기회'의 초석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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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2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 가져수원시는 2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2년 수원시 평생학습포럼&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알렸다. 이날 포럼은 장애인 평생학습 관련 정보를 OX 퀴즈, ‘도전 골든벨’ 형식 을 빌어 풀어보는 등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퀴즈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 포럼을 발제와 토론이 아닌, 퀴즈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으로 소개했다. 수원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장애 특성에 따른 맞춤형 평생학습프로그램 지원 , 장애인 학습지원 전문가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 ,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조성,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권역별 4개 기관, 24개 유관기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개 분야 30개 프로그램에 600명이 참여했고, 참여자들의 만족도는 85%에 달했다. 2023년에는 권역별 4개 거점기관과 48개 유관기관에서 10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학습자 공연에는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트롯장구’팀과 굿윌합창단이 참여했고, 체험학습에는 4개 거점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삿말을 통해 수"원시는 권역별로 거점기관을 지정해 애인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누구도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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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경면 강명옥 씨, 농업재해 대응 유공 '농림부장관 표창'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한경면 강명옥 씨(제주고산농업협동조합농가주부모임 회장, 1961.10.25.)가 '2022년 농업재해 대응' 유공으로 농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사업 추진에 공로가 탁월한 농업인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지난 10월 전국 단위 유공자 추천과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고,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표창을 전수했다. 강명옥 시는 한경면 고산리에서 감귤 및 원예작물 농사를 하면서 ▲병해충 예찰요원 활동 ▲예찰포 설치 운영 지원 ▲농작물 기상재해 상활실 운영 지원 ▲내병해성 국내육성 양파 품종선발 ▲PLS 실천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업현장 예찰단'의 예찰요원으로 활동(월 2회-50회)을 하며 사회관계망(SNS(밴드))을 통해 병해충 발생상황을 실시간 공유, 확산해 신속한 방제를 이끌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의 벼 병해충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벼 병해충 예찰포' 운영을 함께 하며 도열병 등 병 10종과 멸구류 등 해충 12종 예찰결과를 전국 유고나기관과 공유하며 전국 식량작물 안정생산에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의 '농작물 기상재해 상황실 운영'에 협력해 농작업 동향 파악, 농작물 관리요령 전파 등에 동참하고 기상재해 경감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타 농업인에게 귀감이 됐다. 일찌감치 국내산 종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기술원, 고산농협의 협력으로 추진하는 '조생양파 우수 품종 선발 시험'에 적극 참여해 품종선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농가 보급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노지감귤 1.7ha(헥타르), 만감류 2,3ha을 운영하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교육 이수 및 실천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직접 실천하며 인근 농가에게 확산하고, 2020년부터 제주고산농협농가주부모임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명옥 씨는 "농산물 안정생산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역할을 하며 함께 나누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인력교육팀장은 "평소 농사를 지으면서 병해충 예찰을 소홀히 하지 않고 인근 농업인과 공유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것이 상으로 이어졌다"며 "농업기술원도 여러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 속에서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