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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책 읽는 즐거움 누리고, 문해력도 키우고

기사입력 2022.09.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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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이하 문체부)는 원주시(시장 원강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이하 출판진흥원)과 함께 국내 최대 모의 독서문화 축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을 책으로 (ON) 일상이라는 주제로 9월 23()부터 25()까지 ‘2022 대한민국 책의 도시’ 원주에서 개최한다올해 9회째를 맞이한 독서대전에서는 9월 23(오후 2원주시 댄싱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연·강연·학술·체험 등 7개 부문 3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책 시장부터 김호연은희경장강명 등 유명 작가와의 책이야기공연 등 이어져

     

     

    먼저 한길사창비사계절 출판사 등 전국 출판사와 독립출판사서점 100여 개가 모여 도서와 출판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책 시장을 펼친다특히 올해는 청년 책의 해를 맞이해 특별히 선정한 청년 추천도서 100 같이 선보인다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세상>의 장강명, <장미의 이름은 장미>의 은희경, <불편한 편의점>의 김호연 작가가 출연하는 문학으로 연대하기’ 강연과 ▲ 사회학과학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일상으로 (ON) 인문학’ 강연이 독자들을 기다린다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몸짓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연과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 행사독서문화상 수여식도 개최

     

     

    원주 시민이 연중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그림책으로 표현한 전시 대한민국 독서대전원주를 거닐다도 열린다선을 거쳐 올라온 청소년과 시민이 자신이 직접 고른 책을 5분간 소개하는 서평 대결 게임인 비블리오 배틀도 관심을 끈다. ‘나도 작가작가 버스킹에서는 책을 한 권이라도 출판한 경험이 있는 시민 작가 100여 명이 축제 기간 직접 강연하는 기회를 얻는다가을밤 야외 도서관에서 책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독공연 신선한 해방감야간 독서도 독서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9월 23(), 개막식 행사에서는 묵묵히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에 독서문화상(대통령 표창 1국무총리 표창 3, 문체부 장관 표창 20점 등)을 수여한다이 밖에도 전국 독서 동아리 한마당’, ‘서점의 날 콘퍼런스’(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2 독서콘퍼런스(출판진흥원등 유관 기관·단체의 행사도 독서대전 기간 중 함께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 책의 도시’ 원주시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이자 문체부가 지정한 문화도시로박경리 선생의 <토지>가 완간된 곳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도시이다강원감영소금산명주사고판화 박물관 등 문화관광자원도 풍부하다원주시는 올해 초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책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활발하게 진행해왔으며이번 독서대전 본행사도 다양한 연령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만들었다이번 축제에는 원주시의 대표 문화관광자원인 강원감영과 고판화 박물관과 연계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독서대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https://korearf.kpi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튜브 생중계 채널: https://youtube.com/channel/UCZjX3d0DvOXOr76krCvUc8A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도시 원주에서 국내 최대 독서 문화축제가 열리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이곳 원주를 찾아와 선선한 가을에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책과 관련된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디지털화다매체·다플랫폼 시대로 접어들수록 파편화된 말과 글을 종합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최근 심심한 사과라는 표현을 둘러싼 문해력 논란이 이를 잘 보여준다이번 독서대전이 일상적으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고 문해력을 키우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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