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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업 행정부지사, 운곡습지 찾아 생태관광 현황 살펴

기사입력 2023.03.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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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14일 고창 운곡습지를 방문해 생태관광 운영 실적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 등을 점검하고,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조 부지사는 2015년부터 추진한 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추진 상황과 운영 실적 및 성과를 청취했다. 또 천리길(운곡습지 생태길)·체험 및 교육시설(홍보관) 등 생태탐방 기반 조성과 활용 상황을 점검했다.

     

    조 부지사는 “국가지질공원(‘17년), 람사르습지도시(‘22년) 인증 등 전북도 생태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에 노력한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에게 감사하다”말하며 “올해 5월 최종 확정되는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비롯한 생태 브랜드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조 부지사는 체류인구 유입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사업 등 체류형 생태탐방 기반 구축과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동부산악권·해안생태 등 도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즐길 수 있는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우수 생태자원의 보전과 현명한 활용으로 지속가능한 전북 발전 여건을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전북의 우수 생태자원과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체류 인구 유입 등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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