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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책의 도시로 변모

기사입력 2023.03.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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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대한민국 책의 도시 선포식’이 3월 22일(수) 오후 3시, 고양특례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지역의 책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자체 한 곳을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를 지원해 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 책을 소개하고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선포식 후에는<장미의 이름은 장미>의 은희경 작가와 <혼자 점심 먹는 사람을 위한 시집>의 오은 시인의 북토크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시립도서관 19곳과 97개의 작은 도서관 등에서 매년 독서문화프로그램 600여개를 운영해오고 있어 지난해 9월 공모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양시는 이번 선포식 이후, ‘읽는 사이에(변화하는 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 아이부터 어른까지 문해력을 향상할 수 있는 ‘읽는 시민 프로젝트’, ▲ 낭독을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나고, 나만의 낭독극을 만들어보는 ‘우리의 목소리가 만나’, ▲ 책 속에서 발견한 인상 깊은 문장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문장 나누는 사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본 행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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