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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인구톡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24.01.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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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청에서 제6차 인구톡톡위원회를 열고 청년(결혼) 분야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택문제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아이원더 도민참여단과 청년참여기구는 ▲고용안정성과 워라밸이 우수한 기업 발굴 ▲미혼 남녀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위한 청년공공임대주택내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프리랜서들의 육아휴직 지원 ▲학교돌봄 공급 부족으로 인한 여성 직장인의 경력단절 등 미혼 청년과 기혼 청년들간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경기도는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사회 통합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맞춤형 프로그램, 실태조사, 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청년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 공공임대주택 1,999호(행복주택 1,549호, 청년매입임대 450호)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 포함)층의 내 집 마련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1인 가구 특화형 공공임대주택 등의 주거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청년 일자리 매치업’을 통해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산업분야 기업 중 청년친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폴리텍대학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기술·기능인력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병권 위원장은 “청년들이 왜 결혼이나 출산을 늦추는가에 대해 고민해야하며,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더 많은 정책적인 성과를 내서 경기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에 인구정책이 잘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회에서는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를 민간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공동위원장 체제로 전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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