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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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국회의원, 화성시 곳곳 현장 점검권칠승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경기 화성병 ) 이 11 일 진안동 다목적체육관 및 태안 3 지구 정조효노인복지관 · 정조효공원 현장을 찾았다 . 이번 현장 방문은 진안동 다목적체육관 개장 전 점검, 태안 3 지구 정조효노인복지관 건립현황 청취 및 정조효공원 임시 개장 전 점검 차 마련되었다, 현장 방문에는 김회철 · 박진영 · 이은주 도의원 , 배현경 · 이해남 · 유재호 · 위영란 · 장철규 시의원이 동행했다. 총사업비 46 억 규모로 진행된 진안동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장, 농구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2021 년 12 월 공사 착공하여 지난 5 월 준공, 현재 주변 환경개선공사가 마무리 중이다. 권칠승 의원은 진안동 다목적체육관 건립 예산으로 국비 10 억을 확보한 바 있다. 권칠승 의원은 진안동 다목적체육관을 찾아 “진안동 주민께 약속드렸던 다목적체육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며 “진안동 다목적체육관 개관으로 주민들의 체육활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태안3지구로 이동한 권칠승 의원은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 공사 현장을 찾아 ‘오는 11 월 준공 여부 , ‘ 복지관 공사 안전 문제’ 등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화성시 내 최대 규모 노인복지관 (연면적 7,962.1 ㎡ , 지하 1 층 ~ 지상 3 층)으로 조성되고 있다 . 정조효노인복지관은 물리치료실, 장기바둑실, 탁구장, DIY 공예실 노인여가활동실, 서예미술실 등을 갖추어 이용객에게 다양한 휴식 공간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할지역 내 2 만 9 천여 명의 노인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 권칠승 의원은 마지막으로 정조효공원을 방문, 공원 입구부터 산책로 등 공원조성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미비점 및 보완사항 등을 점검했다. 융건릉 인근에 조성된 정조효공원은 오는 14 일 임시개장을 앞두고 있다. 융건릉 및 초장지터와 연계하여 정조의 효심을 기리고 본받기 위한 활성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칠승 의원은 "정조효노인복지관과 정조효공원이 조성되어 정조대왕의 효를 담은 역사와 문화 , 복지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며 " 주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칠승 의원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덕분에 진안동 다목적체육관과 정조효노인복지관 및 정조효공원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사업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체감할 수 있는 변화들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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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유출' 해킹범 검거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를 탈취한 후 텔레그램 채널 관리자에게 전달한 해커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 수사를 피하기 위해 해외 IP로 우회해 경기도교육청 서버에 침입하였고, 탈취한 성적정보를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에게 전달한후 곧바로 텔레그램을 탈퇴하는등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경찰은 이미 검거된 피의자들이 탈취한 파일의 유출경로 등을 분석하여 유출된 27만 여건의 성적정보 외에 다른 자료도 탈취된 정황을 발견하고, 평가시스템 및 보안장비 로그 등에 대한 분석 범위를 확대하여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하였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달 23일 검거하였다. A씨는 "우연히 서버의 취약점을 발견하고 성적 정보를 탈취했다"며 이후 실력을 과시할 목적으로 텔레그램 채널 운영자에게 자료를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타인의 정보통신망에 무단 침입하거나 인터넷에 개인정보를 유포하여 제3자에게 제공하는 행위뿐만 아니라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재가공하는 행위도 처벌될 수 있다"며 "성적정보를 내려받아 보관하고 있다면, 반드시 삭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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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골드라인 버스노선 추가투입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해 지난 5월 8일 추가 투입한 70번 버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24일 경기도와 김포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7시부터 서울시가 추진한 ‘개화동로 행주대교남단 교차로→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2.0km 구간이 개통된다. 이번 개통으로 개화~김포공항역까지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이어지면서 버스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앞서 경기도와 김포시는 대체 노선인 70번 버스의 출근 시간대(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 운행 횟수를 기존 9회에서 32회 추가해 41회로 늘려 배차 간격을 3~6분으로 줄인 바 있다. 도는 버스전용차로가 김포공항 입구 교차로까지 연결된 만큼 추가한 70번 노선 통행시간도 빨라져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와 함께 매주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서울시가 개화~김포공항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2km) 조기 개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런 결과로 도와 김포시로부터 버스전용차로 설치 협조 요청을 받은 서울시는 4월 14일부터 42일 만인 지난 5월 26일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했다. ‘개화~김포공항역’ 구간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출퇴근 시간대인 오전 7~10시, 오후 5~9시다.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토요일 및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편, 경기도와 김포시는 버스전용차로 개통에 맞춰 70C와 70D 2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운행하기로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70C 노선은 힐스테이트리버시티2단지 정문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70D 노선은 캐슬앤파밀리에3번게이트를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 시간 동안 10분 간격으로 각 12회 운행한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2개 노선 운행 현황을 살펴본 후 필요할 경우 70E와 70F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도 서울시와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이 밖에도 도는 7월 운행 예정이었던 수요응답버스(DRT) 30대를 6월 27일 목표로 고촌읍에 10대부터 우선 투입하고, 나머지 20대는 규제샌드박스 승인 등 행정절차 완료 후 8월부터 풍무, 사우, 걸포, 북변 등 지역에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수요응답버스는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응답버스가 대폭 투입되면 집 앞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시민들의 버스 이용이 더 쉬워진다. 수요응답버스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포시와 함께 수요응답버스의 김포공항 진입을 위한 서울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도와 김포시는 70번 버스와 오는 6월 수요응답형 버스 이용활성화를 위해 역사 내 디지털 포스터 광고,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버스랩핑, 정류장 표지판 개선 등 생활 밀착 광고를 추진하고, 시민참여 캠페인 등을 통하여 버스 이용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박승삼 경기도 교통국장은 “버스전용차로 조기 개통은 경기도와 김포시의 많은 요청과 서울시의 적극적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면서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하철 5호선의 연장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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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다자녀 기준 확대화성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다자녀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변경한다. 16일부터는 만 18세 이하 둘째 자녀가 있는 2자녀 가족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되어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들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으로는 화성시 공영주차장 50%감면, 화성시티투어 이용료 50%감면, 동탄복합문화센터 공연료 50%감면,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면제 등이 있다. 단, 상하수도 사용요금은 재원 마련 문제 등으로 제외되었으며 기존대로 3자녀부터 할인 적용된다. 정구선 시민복지국장은 “이번 다자녀 기준 확대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바란다”며 저출생 문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자녀가정 인증 카드인 ‘ 맘애좋은 화성 다자녀카드’를 시민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7월 부터 모바일 앱 카드로 발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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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꿀벌 질병 신고센터’운영, 꿀벌 실종 막는다!경북도는 3일 꿀벌 집단폐사 및 질병으로 인한 사육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꿀벌 질병 신고센터(이하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2022~2023년 동절기를 거치는 동안 전국적으로 꿀벌 봉군수가 급격하게 감소*해 꿀벌 사육농가의 경제적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전체) 269만군 → (월동 전) 150∼160만군 → (월동 중) 130∼140만군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 꿀벌사육 현황도 4천716호 53만9천 봉군이었으나, 월동 이후 올 3월에는 32만5천 봉군으로 40%가 감소했다.감소 주요 원인으로 꿀벌 응애 방제약품 중 특정 성분을 다량 사용한 결과 해당 성분에 대한 내성문제가 대두됐고, 이상기후, 사양관리 미흡 등이 지목되고 있다.군집생활을 하는 꿀벌의 특성상 질병의 전파가 빨라 집단폐사로 이어지며, 이에 따른 양봉산물 생산성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진단과 대처가 중요하다.이에, 경북도는 꿀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철에 양질의 꿀 생산과 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꿀벌 질병 발생에 대응할 방침이다.신고센터는 경북도 동물방역과에서 총괄하며 농가의 신고 편의를 위해 시군별 가축방역부서에 설치, 관련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해 운영할 계획이다.꿀벌 집단폐사 및 질병이 의심되는 꿀벌 사육농가에서는 각 시군 신고센터로 신고하고,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질병이 의심되면 동물위생시험소(필요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하게 된다.정밀검사 결과는 농가와 시군에 통보되며, 꿀벌 응애 등 질병 발생 시 시군에서 방역 및 방제 조치를 하고, 양봉·한봉협회에도 상황을 전파해 다른 농가들이 사전에 긴급 방역조치를 하도록 유도한다.경북도는 올해 꿀벌 응애, 낭충봉아부패병 등 질병관리를 위해 농가에 18억3천여만원을 지원했으며, 본격적인 응애 방제기간인 6~10월에 농가의 응애 방제 이행여부 확인과 약제 교차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꿀벌 질병 발생에 대비한 방제·방역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꿀벌사육농가에서 꿀벌이 집단폐사하거나 질병발생이 의심되면 적극 신고해 질병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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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119신고로 아파트 대형화재 막은 택배기사 ‘119신고 유공자’ 표창검은 연기를 발견해 재빨리 119신고를 한 뒤 상황 요원과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 아파트 대형화재를 막은 30대 택배기사가 ‘경기소방 1호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우상(38세)씨를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 안양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 택배기사인 정 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12시 30분경 안양의 한 아파트에서 물품 배송 중 2층에서 발생하는 검은 연기를 발견해 불이 난 것을 직감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그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신고를 받은 119상황요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연결해줘 주민 대피방송과 전기, 가스 차단 등 신속한 조치를 도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정 씨의 빠르고 정확한 119신고와 이 같은 조치로 자칫 대형화재로 확대될 수 있었던 재난상황을 조기에 수습할 수 있었다며 경기소방 제1회 119신고 유공자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19신고로 타인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격려하고자 수시로 119신고 유공자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과 119신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119신고 유공자에게는 소방서장 표창과 함께 소방서 초청 견학을 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상황에서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성숙한 신고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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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경상북도 약사회, 가정의 달 맞아‘어르신 영양제’기탁경북도 약사회(회장 고영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일 도내 60만명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2천만원 상당의 비타민D 영양제를 경북도에 기탁했다.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고령인구 증가로, 지난해 말 기준 경북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61만명에 이르고 있다.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로써 어르신들에게는 꼭 필요한 영양제다.1954년에 설립되어 도내 약국, 의료기관 등 1천7백명의 회원이 있는 경북도 약사회는 울진 산불 발생 시 피해지역에 이동약국을 운영하고, 1억2천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지원하는 등 재난 극복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왔다.또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 아플 때 손 내밀 수 있는 지역사회의 가장 가까운 ‘약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봄철 어르신들의 각종 활동이 많아져 체력 보충이 필요한 시기에 가정의 달을 맞아 경북도 약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영양제를 기탁해 의미가 깊다”면서 “기증받은 영양제는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유용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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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대책 마련최근 전세 사기가 인천,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피해가 증가하자 경북도가 피해자 지원과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경북에서는 현재까지 전세피해지원센터를 통해 발급된 피해확인서가 없어 아직까지는 전세 사기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피해상황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는 만큼 자체 지원 방안을 마련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한 것이다.먼저, 전세 사기 피해현황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세피해 지원 담당을 지정해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여기서는 피해확인서 신청접수와 교부를 담당하며, 전세 사기 피해가 확인된 임차인 중 주거이전이 필요한 경우 입주자를 선정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북개발공사를 연결,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경북도는 전세 사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군,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꾸려 포항, 경주, 안동, 구미, 경산, 예천 등 전세가율이 높은 6개 지역의 공인중개사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깡통전세 위험주택 알선 또는 전세 사기 의심거래 가담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사례 적발 시 사법기관 고발은 물론 공인중개사 자격취소 등 무관용 원칙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경북도, 시군 홈페이지와 누리소통망(SNS), 반상회보 등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된 전세 사기 예방방법을 게시, 도민들에게 전세 사기 유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도의 첫 번째 임무이자 존재 이유라고 밝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세 사기로 평생 모은 전 재산을 잃거나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합동점검 등 도 차원의 다각적인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만 있는 일종의 후진국형 사금융제도인 ‘전세’제도에 대한 제도개혁도 이뤄져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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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경기도가 5월부터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6개 시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참여자를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으로 경기도 청년에게 자격기준(스펙) 획득 기회를 더 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김포시, 파주시, 광주시, 광명시, 하남시, 군포시, 오산시, 양주시, 의왕시, 포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 등 16개 시군이 먼저 응시료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외 수원시 등 14개 시군은 지원 근거 마련, 예산 수립 등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에 합류할 예정이다. 16개 시·군 청년(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1개의 시험당 최대 10만 원까지 3회에 걸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저가 시험을 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을 위해 연간 총 10만 원 금액 내에서는 3회 이상의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시군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료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5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도는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선 8기 청년 기회 패키지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 8기 대표 청년 정책사업으로 ‘경기청년 갭이어’, ‘경기청년 사다리’,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등 3대 청년 기회패키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에게 미국·호주 등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는 지난 24일 참여자 신청을 마쳤다. 청년들이 3~4개월간 팀을 구성해 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실행하면서 꿈을 구체화하는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은 5월 중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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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에 선정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과 주소정보 융·복합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2023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 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주차 시범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실증을 통해 2025년부터 상용화 예정인 자율주행차 서비스 위치정보 기반 사전 구축과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신산업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시범사업은 야외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을 지하나 야외주차장으로 호출해 지정된 장소로 주차하도록 실증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기존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은 야외 주차장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 사업은 야외·지하를 연결해 주차까지 완료하도록 하는 발전된 형태의 자율주행차 주차 실증사업이다.대상지인 의회 지하 주차장과 야외 에프(F) 주차장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 및 주차 기술 원형(프로토타입)을 개발한 후 연말에 실제 자율주행주차 실증을 할 계획이다.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자율주행주차 실증사업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주위 공공기관까지 자율주행 주차 실증사업 범위를 넓혀 전남도를 자율주행주차 선도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